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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조업, 하반기 경기전망 ‘맑음’…종합경기 전망지수 17.8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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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7-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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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 내 제조업체들의 하반기 경기전망이 상반기 실적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완연한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하반기 종합경기 전망지수가 상반기 실적지수 대비 17.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준점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대부분의 지표가 90선 안착에 성공하며 상반기 저점을 지나 반등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요 지표별 하반기 전망치는 △수출경기(98.3) △투자집행(94.3) △내수판매(89.9) △채산성(89.4) △자금사정(88.1) 순이다.


또한 고용수요 전망지수가 100.2를 기록하며 기준치를 돌파해 ‘낙관 국면’으로 전환됐다. 


이는 하반기 공장 가동률 상승과 신규 투자에 대비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인력을 확보하려는 유인이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수소산업이 100.0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였으며, 기타기계제조(98.7), 반도체(92.6), 자동차(90.1) 등 평택시 주력 전략산업군 전체가 뚜렷한 회복세를 예고했다. 


재고지수(102.5) 역시 상반기 실적 대비 소폭 하향 안정화되며 재고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산업군에서는 대기업 중심의 경기 온기가 하부 생태계까지 확산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낙수효과 지연 현상이 관찰됐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하반기 전망치가 크게 상승하며 제조업 전반의 회복을 향한 긍정적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 산업 생태계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기업 지원 사업을 적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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