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년 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단계적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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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2006년 이후 동결해 온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시는 인구 증가와 물가 상승,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처리 비용 증가로 쓰레기 처리 예산 부담이 커진 반면, 종량제 봉투 가격은 20년 가까이 동결돼 있어 청소 예산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평택시 종량제 봉투 가격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시는 도내 평균 가격과 처리 비용 구조를 반영해 인상안을 마련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일반용 20리터 봉투는 현행 500원에서 최종 610원으로 110원 오른다. 음식물 전용 1.5리터 봉투는 40원에서 60원으로 20원,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기기(RFID)는 1㎏당 48원에서 60원으로 12원 인상된다.
3리터 봉투는 현재 80원에서 2026년 90원, 2027년 100원, 2028년 110원으로 단계 조정된다. 10리터 봉투는 현재 250원에서 2026년 종류별 270~280원, 2027년 290~320원, 2028년 310~360원까지 인상된다.
시는 전체 인상률을 연평균 약 8%, 총 26%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한 번에 큰 폭으로 올리기보다 2028년까지 3년간 나눠 시민 부담을 분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 경제 어려움과 시민 부담을 고려해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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