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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국비 2억7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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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3-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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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분야에 최종 선정돼 드론과 AI를 활용한 산업시설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거점인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단과 평택 반도체클러스터를 실증 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국비 2억7천만원을 포함 총 3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컨소시엄 형태로 평택시를 대표사업자로 니나노, 로아스, 한국드론기업연합회,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배관·설비 점검, 초음파 센서 기반 설비 이상 징후 탐지, AI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도 자동 분류, WEB GIS 기반 통합 안전관리 대시보드 구축, 실시간 알림 및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특히 시는 지역 기상 특성을 고려해 기상 변수에 따른 사고 확산 범위를 예측하는 모의실험을 실시하고, 선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고위험 시설을 드론으로 점검하고 AI 분석 결과를 단계별로 제공해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도 정보는 현황판으로 구축해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사전시험·제안구역 실증·확대 실증 단계를 거쳐 원스톱 안전관리 체계를 완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 기지”라며 “AI와 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 위험을 줄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협약 체결 후 2026년 11월까지 추진되며,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복합기지 등 주요 산업·공공시설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경기 7개 지자체를 포함 30개 지자체를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했다.


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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